엘프왕국 파나난갤라

달의 은총 아래 탄생한 엘프 단일 왕국으로, 북부 바나하임의 세계수를 중심으로 세워졌다. 전설적인 영웅 티와즈가 엘프를 이끌어 세계수의 씨앗을 심고 왕국을 세웠다. 그러나 야생 몬스터와 선주 종족과의 투쟁 속에서 긴 세월을 견뎌야 했고, 현재도 불안정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핀 기사단

군웅할거의 혼란 속에서 전설로 남은 용병단. 단장 핀과 그의 용병들은 제국 잔당의 지원을 받아 황금 갑옷을 입고 활약하며 ‘마지막 기사단’이라 불렸다. 그들은 백성왕 아서의 군세에 맞서 싸우며 큰 피해를 입혔으나, 이후 흑패왕 레온에 의해 단원이 처형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우주적 존재들

우주의 창조자인 신, 그의 힘을 믿는 별들의 수호자, 그리고 이를 침략하는 광물 생명체 간의 대립이 중심이다. 신은 의도를 드러내지 않은 채 우주를 떠돌며 에너지를 방출한다. 수호자들은 그의 힘을 믿고 침략자들과 싸우지만, 침략자들의 확장 욕구는 끝이 없고 우주의 운명을 위협한다.